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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대면 판매 늘리는 수입차…현대차·기아는 군침만

수입차 업계가 비대면(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적극적인 오프라인 행사나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긴 트렌드다. 업체들은 부대비용을 줄이면서 가격 할인 등 혜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다만 대표 국산차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노조 반대로 온라인 판매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너도나도 온라인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최근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을 개설하고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구매 가능한 차량을 조회하고 시승이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차량 비교 분석과 시승과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내 검색 위젯으로 이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하게 차량 가격대와 형태·연료·트림·색상 등 다양한 조건으로 구매 가능한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옵션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부합한 채널로 고객 안전과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볼보는 지난 2일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 비전을 제시하면서 향후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는 전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방침을 밝혔다. 여기에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새로운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계약 과정이 단순화되고 단계별 프로세스 역시 축소된다. 이를 통해 빠른 배송은 물론 간단하고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는 또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서비스로 구매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 14여개 국가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벤츠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25%, 전체 정비 예약의 80%를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도 이에 발맞춰 연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은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선택해 견적을 내보고 계약하기까지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상반기에는 온라인결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하지 않는 대신 다양한 커머셜 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다. 2018년 카카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폭스바겐 파사트 TSI와 티구안 사전계약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에는 11번가에서 2020년형 티구안을 판매했다. 아우디·폭스바겐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계획은 없지만, 올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마케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BMW는 이미 2018년 12월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온라인 한정판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처음으로 선보인 X6 퍼스트 에디션은 이틀 만에 50대가 모두 완판됐다. BMW는 지난해 온라인 샵에서 총 20종 470여 대를 판매했다. BMW는 최근에도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 ‘M2 CS 카본 세라믹’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M340i드라비트 그레이’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 일찌감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대장격인 테슬라는 온라인으로만 자동차를 판매 중인데, 지난해 국내시장에서만 1만대 이상을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 많은 업체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계약 과정이 단순화되고 판매가격도 투명해진다는 점에서 고객 입장에서도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진통 국내 완성차 후발주자들도 판매실적이 저조하자, 부랴부랴 온라인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쌍용차는 보다 적극적이다. 11번가 등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 채널을 확보해 신모델 출시를 알리는 동시에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도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견적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전 차종의 내·외관 사진을 확인하고 차랑별 트림(등급)과 옵션, 액세서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2월 XM3를 출시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온라인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온라인 사업 진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판매 직원 노조가 온라인 채널 구축에 반대하고 있어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를 구성하고 있는 판매위원회에는 약 6500명의 노조원이 가입돼 있다. 현대차 전체 조합원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들은 온라인 채널에서 차량을 판매하면 실적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기존 대리점과 영업사원의 일감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노조에 발목 잡힌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이미 온라인 판매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영국을 시작으로 2018년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2019년 호주와 러시아, 지난해 미국·인도·이탈리아에서 온라인 판매 채널 ‘클릭 투 바이’를 운영 중이다. 이중 인도의 클릭 투 바이 채널의 경우 최근 방문자 700만명, 문의 5만4000건, 구매 예약 약 5000건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판매와 중간 마진 축소가 대세가 된 유통 환경에서 현대차·기아의 국내 판매만 예외일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는 이미 세계적 흐름이자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현대차·기아만 노조 반대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온라인 판매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15 07:00
경제

코로나19 재확산…자동차 업계, 다시 언택트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자동차 업계의 주요 행사인 신차 출시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판촉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차 공개는 언택트…모터쇼도 첫선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최근 온라인으로 ‘4세대 신형 카니발’의 증강현실(AR) 론칭쇼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사이트에서 진행한 이번 론칭쇼는 4세대 카니발에 적용된 신기술, 7·9·11인승별 시트 구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작동 상황 등을 연출해 기존 발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감 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7시간 만에 네이버TV에서 5만4000명이 시청했고, 기아차 유튜브 채널 '캬TV'로는 55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과 직접적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AR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히려 보다 많은 고객에게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방향을 틀어도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투싼' '코나' 등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27일 '스팅어'의 신차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입차 업체들도 언택트 출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섰다. BMW코리아는 지난 25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최초로 ‘X5 M50i·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을 소개했으며, M340i 온라인 에디션 3번째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도 선보였다.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된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4·A5 출시 행사를 유튜브에서 진행했다. 푸조·시트로엥·DS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도 '올 뉴 푸조 2008 SUV'를 온라인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급기야 미니 자동차 온라인 전시회도 열렸다. 네이버는 국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 전시회 '2020 네이버 오토 브랜드 위크'를 내달 2일까지 개최한다.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토요타, 렉서스, 랜드로버 등 국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5개 브랜드에서 직접 제작한 공식 콘텐트로 구성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 브랜드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이용자에게는 신차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채로운 콘텐트로 이용자가 기획전을 보다 안전하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구매도 언택트가 대세 업계는 비대면 판매 서비스도 앞다퉈 강화하고 있다. 한국GM 쉐보레는 비대면 판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e-견적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로 쉐보레는 고객에게 직접 매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견적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전 차종의 내·외관을 고화질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트림과 옵션, 액세서리까지 상세하게 선택할 수 있고 포인트·할인·결제수단·탁송 방법 등을 입력하면 상세 견적도 받을 수 있다. 실제 구매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금을 결제한 후 담당 매니저를 통해 계약을 완료하면 된다. 쌍용차는 자체 온라인 채널 구축보다는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채널로 판매 접점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고객의 편리한 상담·구매를 돕고, 판매 라인업도 코란도 외 티볼리를 추가하는 등 판매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언택트 구매가 트렌드로 자리 잡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마케팅 및 판매전략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 업체도 분주하다. 아우디코리아는 전시장에 갈 필요 없이 영상으로 고객 상담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도 벌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번가와 손잡고 '신형 티구안' 등에 대한 사전예약 행사 등을 열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시승 신청과 구매 계약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놨고, BMW도 비대면 전자 계약서를 도입했다. 업계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향후 비대면 판매 방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5년 후 유럽에서는 전체 자동차의 3분의 1이 온라인을 통해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 업계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망 도입 등 변화가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급격한 판매 방식 변화는 자동차 영업사원 등의 고용 안정성을 해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직무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7 07:00
경제

폭스바겐, 11번가와 손잡고 티구안 장기 시승 프로그램 선봬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중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티구안을 최대 3박 4일간 체험할 수 있는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티구안을 구매하기 전 충분히 경험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시장에서 영업사원과 동승 하에 진행되는 30분 내외의 짧은 시승에서 벗어나, 고객들은 출퇴근 길이나 일상 생활 등 본인이 실제로 자주 이용하는 루트를 통해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승은 주말, 공휴일, 연휴 기간 등 다양한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 11번가에서 장기 시승권 구매를 통해 진행된다. 가격은 15만원에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장기 시승 프로그램 이용 후 티구안을 계약·출고 할 경우 11번가 시승권 결제 금액의 100%를 SK 페이(Pay) 포인트로 전액 지급해준다. 티구안 장기 시승권은 11번가 모바일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검색창에 ‘티구안 체험권’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이후 해피콜을 통해 시승 관련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승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시승을 위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서울 지역 내에 한해 제공된다. 시승 체험 후 구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비대면 상담예약을 통해 영업사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20 13:00
연예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인도 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티구안은 지난달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 단 일주일 만에 1차 물량인 2500대의 예약이 모두 완료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는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고객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폭스바겐은 계약 완료된 2500대의 1차 물량 외에도 티구안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주셨던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라며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 원으로 책정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28 15:41
경제

[비즈톡]11번가,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예판 실시 外

11번가,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예판 실시 11번가는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2500대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9000원이다.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5만㎞ 무상보증 등 폭스바겐의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구입 후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차량 가액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이밖에 사전예약 시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과 전용 사이드스텝·머플러팁 패키지 32% 할인 프로모션,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주유권 등 혜택도 있다.11번가는 예약금 결제 시 신한·KB국민·NH농협·삼성 4개 카드사의 5만원 할인쿠폰과 SK페이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차량 출고 후 SK 페이 포인트 10만점을 지급한다.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오는 10월부터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을 진행한 순서에 따라 우선 출고 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가을·겨울 맞이 침구류 신상품 출시 홈플러스는 간절기를 맞아 침구류 교환을 앞둔 고객들을 겨냥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를 메인 컨셉트로 활용했다. 총 24종으로 구성됐으며 과감한 패턴과 다양한 트렌드 컬러를 적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매트리스패드, 베개커버, 차렵이불이 하나로 구성된 ‘차렵 세트(5만9900~6만9900원)’를 선보인다.오는 25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게임빌·컴투스, 2019 하반기 신입 공채 진행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은 게임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등의 개발 직군과 게임사업·마케팅·경영관리·플랫폼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딱딱한 업무 말고 PLA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공채는 정형화된 업무 스타일에 벗어나 양사가 가진 창의적이고 즐거운 업무 문화에 동참할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각 지원자가 가진 잠재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 10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테스트와 면접 등의 채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게임빌와 컴투스는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자사 카페테리아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19.09.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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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승용완구 1위는 '벤츠'

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 1~9월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전동차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벤츠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다음으로는 아우디, BMW가 뒤를 이어 어른들과의 수입차 선호도가 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 2위 벤츠, 3위는 폭스바겐이었다. 11번가 김인선 장난감 담당 MD는 “아빠가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고가의 수입 자동차 브랜드를 내 아이에게는 사주자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유모차에 이어 어린이 승용완구가 부모들의 '세컨드 카'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동차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가을 나들이족의 증가와 가족 예능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11번가의 9월 어린이 전동차 매출은 지난해보다 124% 증가했다. 11번가는 승용완구 40여 종을 총망라한 ‘키즈 모터쇼’ 기획전을 진행한다. ‘엔초 페라리 전동차’는 30% 할인해 101만5000원, '벤츠 SLK350 전동차'는 24% 할인한 22만5000원, '타요버스 전동차'는 20% 저렴한 23만8000원에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0.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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